Hot Issue

‘아동 성매매 혐의’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검찰로

이반지 기자
2026-08-06 10:57:51

기사 이미지
‘아동 성매매 혐의’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검찰로 (사진: 연합뉴스) 


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.

청주청원경찰서는 6일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성착취물 제작, 성판매 권유, 성착취 목적 대화,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.

경찰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약 1년간 중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들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고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. 피해자에게 지인을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성매매를 권유하고 성적인 내용의 대화를 나눈 혐의도 적용됐다.

또 다른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. 경찰은 최 전 의원이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교복을 입은 여성의 나체사진을 발견한 뒤 추가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했다.

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.

경찰은 구속 기간 만료에 따라 최 전 의원을 우선 검찰에 송치했으며, 추가 피해자와 범죄 사실에 대한 수사는 계속할 예정이다. 수사 과정에서 추가 혐의가 확인될 경우 관련 자료를 검찰에 추가로 넘길 방침이다.

이반지 기자
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@bntnews.co.kr